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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Tell You Something :인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더라도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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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Tell You Something :인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더라도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황영 (지은이) 
  • 출판사마음연결 
  • 출판일202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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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 인생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되지?

인생은 왜 하고 싶은 대로 안 될까요? 20대만 해도 꿈이 많았습니다. 꿈을 따라 살아야겠다는 포부로 가슴이 가득 부풀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운명은 우리는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마음속에 그려본 삶과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누구는 노력하며 살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아닌 거 같습니다. 매일 같이 노력하는 데 저의 힘만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어렵더라고요. 독자님들은 어떠신가요?

사실 영어강사는 빚 때문에 시작했죠.

황영 작가는 원래 영화감독이 되고 싶었습니다. 영화 일을 하느라 젊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당시에는 돈을 적게 벌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일을 하는데 돈이 필요했고, 빚을 졌습니다. 결국, 사채까지 썼습니다.
사채 빚을 갚기 위해 억지로 시작한 일은 학원 영어 강사. 하고 싶지 않은 일이다 보니 자존감은 바닥을 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겪는 우울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상황에 이르렀죠. 하지만,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공부했던 철학은 삶의 의지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덕분에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고연봉의 인기 강사가 될 수 있었죠.

수능지문과 철학이 삶의 해답을 건네다.

그때 저자가 찾은 것은 철학책, 그중에서도 쇼펜하우어와 니체였습니다.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 이해하기 어려운 철학을 참고 공부한 적 있었거든요. 니체는 "인간의 정신은 낙타에서 사자로, 사자에서 아이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말했는데요. 이 말에서 그는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힌트를 얻었습니다.
영화감독을 하던 삶이 낙타였고, 억지로 학원강사 일을 하던 삶이 사자였다면, 이젠 '아이'가 되어 일을 즐기게 되고 성과도 얻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왜 사는지 의문을 갖지 않게 되었죠.

수능 속에 숨겨진 인생의 지혜를 찾아냈습니다. 누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수능은 시험만 잘 보면 끝이야." 그런데 영어 강사로 활동하는 황영 작가님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수능 지문을 통해 삶을 살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합니다. 행복에 관한 이야기, 원하는 삶을 살라는 조언, 떠나간 사랑에 집착하지 않는 법을 수능 지문이 알려줍니다. 수능지문이 던지는 풍부한 삶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인생은 왜 내 마음대로 안될까?”
가장 보편적인 질문에 대한 가장 사적인 대답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다고, 살아야한다고 말하지만, 그렇게 사는 사람은 적다. 가만히 두면 잘 살 텐데, 운명은 자꾸 잡아 흔든다. 운명이 있다면, 운명은 불가항력이라 사람이 운명을 이끌 수 없다. 사람은 운명에 대해 마음과 태도를 바꾸면서 살아간다.
롤러코스터같은 인생에서 어떤 힘이 황영 작가를 견디게 했을까? 철학, 의지, 사랑, 행복, 가정같은 작고 소소한 것들이다. 작고 소소한 것들이 고르게 퍼져 그의 인생을 이끌었다. 힘들고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그의 곁에는 작은 행복의 요소가 있었다.
인생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황영 작가의 사적이고, 개인적인 이야기로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저자소개

미국 애너하임 주립대학 TESOL 과정 수료
<인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더라도 : Let me tell you something>
평택 배다리 도서관 및 여러 기관 출강 강사

독서와 글쓰기 관련 모임과 강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어강의 및
영어와 인문학을 접목시키는 강의를 하며
읽고 가르치고, 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목차

영어지문, 철학 더하기 삶 p.11



Lecture 1.

철학의 가치 p.18

질문이 때로는 해답보다 중요하다 p.24

학생과 나눈 행복에 대한 짧은 대화 p.28

작고 다양한 행복 p.32

고통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p.36

고통의 감소 p.40

행복과 돈에 관한 학생들의 생각 p.44



Lecture 2

삶의 갈래 p.52

빚으로 꾼 꿈 p.56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삶은 어떤가요? p.58

빌어먹을 돈 p.62

억지로 시작한 일 p.66

그래도 남긴 것 p.70

염세주의자의 위로 p.74

꼰대 보존 법칙 p.78

인정받고 싶었는데 외로워졌다. p.82

친족 외 와이파이 금지 p.86

순응의 애잔함 p.90

지켜보는 사람들 p.94



Lecture 3

1984의 101호; 원장실 p.100

마음대로 사표도 못 내나 p.104

옆자리 영어 강사 p.106

권력과 신입 p.108

내면의 두 사람 p.114

선생님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었나요? p.122

짝사랑의 순기능 p.128

극복하려는 의지 p.132

판도라의 핸드폰 p.136

반복되는 악몽 p.140



Lecture 4

인생이 원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더라도 p.146

떠나는 이 p.152

남겨진 나 p.154

아이같은 사람 p.158

빚을 다 갚고 p.164

경쟁을 초월할 수 있나요? p.166

다시 좌절 p.172

이제와서 철학자처럼 조언하기 p.178

될 때까지 하는 사람 p.184



에필로그 p.189

편집자 후서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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